공지
About
1. 블로그의 용도
공부한 것(주로 과제), 여행다녀온 것, 먹은 것 정리용, 일기장
2-(1). 여행
새로운 곳, 경치 좋은 곳, 맛있는게 많은 곳 위주로! 낯선 곳에서도 굉장히 잘 잠.
2-(2). 식사
일주일에 적어도 하루는 맛있는거 먹자 주의. 가지 무침(무침빼고 구이 튀김은 좋아함)과 미더덕, 오이 빼곤 다 쳐먹음
솔의 눈, 데자와, 실론티, 닥터페퍼, 아침햇살, 맥콜, 수정과
닭발, 돼지껍데기, 곱창, 막창, 회, 번데기, 순대 내장, 선지, 산낙지, 굴, 홍어, 고수, 양고기, 개불
>>>주는대로 잘 쳐먹은 덕분에 근육돼지 되어버림..
2-(3). 공부
생물 공부하는게 너무너무 좋아서 N수 하면서 서울대 생명과학부 가려고 했지만 성적이 너무 많이 남기도 했고 은사님이나 석/박사분들이 적극적으로 기초과학 행을 막아주셔서 의대로 왔는데 아주 좋은 선택이었던 듯 함.. 결국 사람 살리는 걸 하고 싶어서 생명과학과 가고 싶었는데, 어찌보면 막연할 수도 있는 목표였는데 임상에서 의사로 일하는건 당장 내 앞에 놓인 환자 상태 호전시키고 누워서 들어와서 걸어서 나가고 이런거 생각하니까 가슴이 뛰고 너무 보람찰 것 같음.
학교 몹시 만족하면서 다니고는 있지만 약간 후회하는건 학비 싸다고 무지성 꼴박하는게 아니라 집 가까운 대학 가는게 좋았을 것 같다.
수업 들을때는 진짜 너무 재밌는데 왜 시험공부는 이렇게 싫은지 몰?루겠다.
무슨 과 해먹고 살지 아직 명확하게는 모르겠고 감도 안 잡히긴 한데 블럭 돌다 보니까 순환기, 혈종 재밌었어서 이 쪽 할 것 같음. 만약에 바뀌더라도 대가리 깨져도 내과 계열 할 듯? 인기과에 비비기엔 성적이 좀 모자라고 애초에 큰 관심도 없음. Surgery과는 아직도 내가 오퍼할때 아무리 공부해도 잘 못해서 같은 해부조원한테 너무 미안했던 경험밖에 없었다ㅠ 바로 컷... 근데 이론적인 해부학 위치는 얼추 기억나서 Image 보고는 되게 잘 찾아서 내과에는 문제 없을 듯.
지금 하는 짓(예과 1학년 ~ 본과 3학년까지 매 년마다 방학, 학기, 1년 기초교실에 박음)으로 봐서는 M.D-Ph.D로 임상이랑 기초 양다리 걸치고 싶은데 (www.facebook.com/Mdphd.kr/ -> 개인적인 롤모델. 이렇게 기초랑 임상을 연결하는 사람을 Physician Scientist라고 한다고 하더라.) 국내에서 지원해준다는데 내가 그 지원의 혜택을 야무지게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결국 스텝의 길을 밟아야 하는데 수업 듣거나 이야기 듣는걸로 봐서는 내가 할 수 있을까 싶긴 하다.
2025년: 카디오 스탭. 한국일지는 모르겠다.
3. 신분
현재 본과 실습생이자 기초 교실이나 임상 교실에서 학부생 인턴으로 굴렀음.(2019.08 / 2020.04.08 - 2021.01.15 / 2021.09 - 2021.10 / 2022.07 - 2022.11 + 잡다하게 여기저기 이것저것)
논문은 1저자로 내지는 못했지만 딱 한 개 냈고, 이름 올라갈만한건 아직 연구진행중..
연구실에서 해본 공부는 파킨슨 병, 간염, 간암, 우울증, 심장 판막 및 심초음파, 탈모 및 발모, 당뇨, 당뇨병성 신경병증, 신경에 있는 각종 이온 채널 관련 중 실험 참여나 데이터 정리 같이 찍먹해본 것 도 있고 논문만 수백 편 본 것도 있는듯?
2025년 기준 본과 4학년 휴학중
4. 잡소리
이새기머임? 의대생 맞노?
세상 돌아가는거 배우는거? 보는거? 재밌어서 인터넷 망령이 되어버림.
본과 1학년: 일일 크롬 사용시간 평균 5시간, 유튜브 사용시간 평균 8시간
현재: 유튜브 사용시간 평균 4시간
씹덕력
개씹덕(여기저기서 주워들어서 서브컬쳐 생각보다 많이 앎)인데 애니는 거의 안 봤음 + 원나블 중 나루토만 봤음
내가 작접 찾아서 본 첫 번째 애니는 중학교 3학년때 게임 게시판에서 희망봉이라는 스파이럴 추리의 띠 오프닝 듣고 그거 찾아서 만화까지 봤음
그 다음 본 애니로는 이것도 오프닝인 Irony가 좋아서 내여귀는 끝까지 다 봤고, 바이올렛 에버가든도 끝까지 다 봤는데 타카기양 조금, 나가토로 조금, 비스크돌 조금 정도 본 게 끝인?듯
만화로 본건 너에게 닿기를, 나히아, 천공침범, 원펀맨, 주술회전, 노자키, 니세코이 정도
내여귀에서 고코우 루리한테 씨게 치여서 아직도 중증으로 빠는 중 >> 진짜 좆됨 아직도 흑발 히메컷을 못버리고 잇슴
홍머병의 정수
중학교때는 락 펑크
고등학교 올라와서 코나미 리듬게임 하면서 J-Core쪽이랑 동인음악 쪽
이후부터는 힙합(엄청 유명한거 빼고)이랑 CCM 빼고는 걍 다 넓게 듣는듯?
요즘은 갑자기 보카로 빠져버림
아이돌 노래 안들으니까 유행에 벌써부터 뒤쳐지는 것 같아서 너무 슬픔
커뮤 중독이라 그런지 동기들이 재밌다고 하는건 이미 본거지만 이악물고 하하호호히히 하는 중.
게임 취향
게임은 원래 롤 조금 하다가 애들이 같이 하자고 하는거 아니면 안하고 에펙(약 600시간)이나 다이슨 스피어 프로젝트 같은 공장겜이나 우주 관련 싱글겜 가끔 함. 그타는 좀 오래했고 아키에이지, 메이플 같은것도 찍먹은 해봄.
질문할 시 아는 만큼은 전부 답변 or 설명 가능!
버킷리스트 (이번생에는 안될듯)
- 짱 귀여운 고양이 키우기
- 기력 닿는 한 환자 보다가 은퇴하기
- 미국 메이요 클리닉, 존홉 가보기
- 전공과 스텝 되기
- NEJM, Lancet, JAMA나 각 분야별 최고존엄 저널에(JACC라던지... Circulation이라던지...) 1저자로 논문 올리기
- 해리슨에 내 연구결과 한 줄이라도 들어가기
- 해리슨 한 챕터 저자 되어보기
- 관심 분야에서 선구자 소리 들어보기
- 환자에게 인정받는 의사 되기
- 국경없는의사회 파견
- 의료봉사 꾸준히 가기
- 결혼
- 세계 일주
일본 - 중국 - 동남아(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 중앙아시아 - 서남아시아 - 아프리카(이집트, 르완다, 남아공) - 유럽() - 남미(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칠레) - 북미(멕시코, 미국, 캐나다) - 스카이 다이빙 성공
- 스쿠버 다이빙 - 오픈 워터 자격증 따기
- 해외 N대 다이빙 포인트 다 가보기
- 스쿠버 다이빙 - 마스터 자격증 따기
- 크루징 요트 하나 빌리거나 사서 원양 다이빙 해보기
- 범고래나 벨루가 만나서 인사해보기
- 한국에 집사기
- 세부에 집사기
- 일본에 집사기
- 골프 싱글
- 테니스 제대로 배우기
- 어쩌다가 돈 많이 벌면 건물주
지하에는 주차장, PC방, 방탈출 카페, 당구장, 탁구장, 볼링장
1층에는 카페, 빵집, 디저트 가게
옥상에는 자쿠지랑 루프탑 바
중간에는 각 층별로 테마 음식점, 숙박시설
있는 건물 짓기
- 인간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