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Biometerial은 살아있는 조직이나 장기의 기능을 대신하는 물질이되, 생체 내 이식하거나 생체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조직학적으로나 약리학적으로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불활성 물질이면서, 생물학적 시스템과 상호작용하도록 고안되어 의료용구로 이용되는 살아있지 않은 물질이어야 하고, 인체 이식재료 및 인체의 질병을 진단, 치료하기 위한 수단으로 개발되어지는 재료이기 때문에 생체조직, 혈액, 체액 등과 접촉 시 생체 거부반응이나 독성반응 등을 나타내지 않는, 즉 생체적합성을 갖는 물질이어야 한다. 치주조직의 결손부의 회복을 돕기 위하여 biomaterials을 이용한 연구를 참조하자면 biomaterials를 이용한 결손부위 회복 결과는 점차 향상되고 있으나, 비자극적 충전재로써 결손부 내에서 기능한다는 것과 자가골 또는 동종골의 이식 결과와 임상적으로 유사한 결과를 보인다는 것만이 확실하게 확인되었다. 이러한 biomaterials는 생체적합성이 좋고, 골전도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는 하지만 조직학적으로 관찰한 결과 새로운 백악질과 치주인대의 형성은 없었으며 약간의 신생골 만이 재생되었다는 한계점이 있다.[1]
반면에 골막에서 채취한 자가유래줄기세포를 이용하여 결손부위를 회복할 경우 좋은 골질로 인하여 생착과 경화에도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이 걸리고, 면역반응의 부재로 인하여 사용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특징이 있다. 또한 골막은 쉽게 채취할 수 있고 골세포로도 분화가 용이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앞의 biomaterial의 한계점인 신생골의 미비한 재생을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골막은 채취 가능한 부위와 양이 제한적이고 채취 과정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침습적인 단점이 있다.[2]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생착력과 낮은 생착 실패율, 면역거부반응 또는 이식 이후의 부작용이나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턱뼈의 약 3cm의 결손부를 회복하고자 할 때 biomaterials를 이용한 방법보다는 골막에서 추출한 자가유래줄기세포를 이용하여 결손부를 회복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1] 이승범, 연제영, 최성호, 김종관, 채중규, 조규성, 이용근, 김창성, 정의원, 채경준. 다양한 골 이식재의 임상 효과에 대한 고찰.
[2] 최문정, 변준호, 강은주, 노규진, 김종렬, 김욱규, 박봉욱. 미니돼지에서 다능성 피부유래 전구세포의 추출과 이의 다배엽 세포로의 분화유도에 대한 연구.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 2008;34(6):58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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